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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효능

채소(야채)의 특징, 영양 및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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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야채)

채소 또는 야채는 식물성 식품의 한 분류로, 보통 식물의 종자인 곡식과 열매인 과일을 제외한 식물성 식품을 가리킨다.

 

채소의 특징

  • 주로 잎, 줄기, 뿌리가 섭취 대상이지만 수박, 참외, 토마토, 오이 등의 열매채소도 있다. 
  • 균류인 버섯을 포함하기도 한다. 정확히는 재배한 것은 채소, 자연에서 채취한 것은 임산물이다.
  • 김 등의 해조류는 채취한 것이든 양식한 것이든 해산물이다.
  • 목본류는 포함하지 않지만 예외적으로 두릅은 채소로 분류한다.
  • 죽순은 나무인지 풀인지 애매하지만 채소에 포함된다.
  • 감자나 콩, 옥수수 등은 사용하는 방식에 따라 나뉜다.
  • 주식으로 먹으면 식량작물, 기름을 짜거나 하면 공예 작물, 반찬으로 먹으면 채소로 친다.

채소 영양 및 건강

  • 비타민과 일부 무기질, 그리고 섬유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육류와 곡물만으로는 부족한 각종 영양소를 채워준다.

 

아이들이 채소를 싫어하는 이유

  •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많지만, 정작 아이들이 싫어하는 식품이다.
  • 실제로 아이들이 채소를 싫어하는 이유가 과학적으로 분석되었다. 아이들은 미각이 성인에 비해 훨씬 더 예민하기 때문에 성인이 느끼지 못하는 채소의 쓴맛이나 신맛을 더 명확히 느끼기 때문에 채소를 싫어하는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아이들이 매운맛, 짠맛 등의 자극적인 음식을 잘 섭취하지 못하는 것도 미각이 예민하기 때문이다.

 

채소 소비량

  • 2013년 기준으로 한국인의 1인당 채소 소비량은 205.89kg이며 이는 11위이다. 1위는 347.83kg의 중국이다. 한국 요리에 채소가 많이 쓰이는 점도 있고, 쌈이라는 식문화가 있어 고기 섭취량이 늘어나면 그에 비례해 채소 섭취량도 함께 늘어난다는 이유도 있다.
  • 통계에 따르면 과일, 채소 권장량을 챙겨 먹는 경우는 여성보다 남성이 더 많다고 한다.
  • 연령별로는 60대까지 상승하다가 70대에서 급락하는데 마찬가지로 노년의 소화기 저하와 식사량 감소가 원인 되는 것으로 보인다.

 

  • 전체 식사량을 늘리는 게 제한적이라면 밥이나 육류를 정상 범위 내에서 섭취한다는 전제 하에 채소의 양을 과감히 늘리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 상추, 시금치, 케일 등의 녹색 채소가 다리 근육 향상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야채인가? 채소인가?

'야채'(野菜 / やさい)가 일본식 한자어이므로 '채소'로 순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존재한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면 국립국어원에서는 야채의 어원 자료가 없어서 판단을 보류하고 있고, 일본식 한자어로 볼 만한 근거를 찾기 어려워 공식적으로는 일본식 한자어로 규정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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